한국ME하반기 총회, ME주말 확산에 총력다짐
![]() ▲ 한국ME대표팀, 교구대표팀 사제와 부부, 그리고 한국ME상임위원 부부들이 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대식 기자 jfac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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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지 엔카운터(ME) 한국협의회(대표팀 김태성ㆍ김희숙 부부, 최준웅 신부)는 23~24일 서울 한남동 꼰벤뚜알 프란치스꼬피정의 집에서 개최한 하반기 총회에서 통합 누리방(mekorea.or.kr) 개통식을 가졌다.
한국협의회와 15개 교구협의회를 하나로 잇는 통합 누리방은 미신자 부부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ME주말을 확산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다양한 부부들 이야기를 담은 주말 소개 영상을 통해 ME주말을 쉽게 이해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주말 신청을 하면 관할 교구 및 지역에서 접수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영상 프로그램 `다큐멘타리 부부`를 통해 우리 사회 건강한 부부들과 가정의 삶을 돌아보는 코너도 마련했다. 한국ME 문화홍보분과에서 시리즈로 제작하는 `다큐멘타리 부부` 제1편은 손병두(요한 보스코, KBS 한국방송 이사장)ㆍ박경자씨 부부의 사연을 담은 `사랑의 저금통장`이다.
또 통합 누리방은 전국 16만 ME 가족들의 삶과 문화를 교류하고 부부들 고민도 상담해주는 △알뜰살림장터 △부부상담실 △전자신문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선 뇌경색을 입고도 헌신적 부부 사랑으로 극복해 왼손으로 성경 필사와 함께 시집(평화신문 제915호 보도)을 펴내 화제가 됐던 한문교(마르첼리노)ㆍ진부자(아가다)씨 부부와 한국ME 통합 누리방을 무료로 제작한 김용필(요한, 서울 오류동본당)ㆍ김영옥(율리안나)씨 부부가 감사패를 받았다.
전대식기자 jfaco@pbc.co.kr
![]() ▲ 한국ME 대표 및 교구 대표팀 사제와 부부들이 23일 2010년 한국ME 하반기 총회에서 통합누리방을 개통하고 있다. [전대식 기자 jfac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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