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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제13회 청소년축제

“신앙으로 희망찬 미래 꿈꾼다”, 40개 본당 1200여 명 참석, 다채로운 체험·놀이마당, 사제단 밴드 공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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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대교구 제13회 청소년축제에서 참가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체험·놀이마당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님의 곁에서 기쁘게 머물며 고민과 걱정을 날려버립니다.”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천정기 신부)이 주관한 제13회 청소년축제가 10월 31일 호남대학교 광산캠퍼스에서 열렸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요한 6, 68)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40개 본당 12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격년제로 열리는 청소년축제가 작년 신종플루로 인해 취소, 3년 만에 다시 열려 더욱 큰 관심과 참여로 이어졌다.

이날 축제 1부 어울림마당에서는 기도사탕 만들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체험마당과 틴스타·국제자원봉사활동 소개 부스, 다양한 놀이마당 등이 펼쳐졌다. 2부 지구경연대회에서는 사제단 밴드가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봉헌된 3부 미사에서는 상징물 봉헌과 매듭팔찌 교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일치를 이루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중 대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힘들 때마다 포기하지 말고 일어서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다시 주님께 돌아가고 싶습니다. 저를 다시 받아주십시오’라고 청해야 한다”면서 “열심히 기도하며 매달린다면 여러분이 그리는 미래의 아름다운 꿈과 뜻있는 목표가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주교는 “신앙은 우리 삶의 액세서리가 아니라 삶의 중심이고 우리가 좌절하지 않고 꿈과 미래를 이룰 수 있는 큰 힘이며 원동력”이라고 역설했다.


이도경 기자 (revolej@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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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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