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교구 학익동본당(주임 김민중 신부)은 14일 인천 남구 학익동 512의 3에서 정신철 보좌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했다.
새 성전은 대지 1963㎡에 연면적 193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 사무실과 식당, 교리실, 만남의 방, 성물방이, 2층에 약 450석 규모 성당과 성가대석, 사제관이, 지하 1층에는 소강당이 자리잡고 있다. 2008년 주안3동ㆍ용현동본당에서 분할, 설립된 학익동본당은 2년 넘게 상가성당 생활을 하다 재개발예정구역 내 낡은 공장을 매입, 5개월간 고쳐짓기(리모델링)를 거쳐 새 성전을 마련했다.
학익동본당은 자신의 승용차까지 처분해 건축기금에 보탠 김민중 주임신부를 비롯해 공동체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부지매입 및 건축비 마련에 힘을 모아 신설 3년 만에 성전 봉헌식을 갖게 됐다.
학익동본당은 한나루길 서편 학익동 전 지역과 학익사거리에서 제2경인고속도로 서쪽지역, 학익천, 비룡사거리 인근 지역을 관할한다. 신자 수는 약 800가구 2600여 명이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