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미국 CNS】미국 각 교구들은 최근 광범위하게 자리 잡고 있는 뉴 미디어를 사목활동에 활용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가 최근 미국 각 교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뉴미디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대부분의 교구에서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으며, 그 활용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조사에 따르면, 교회 안에서의 뉴미디어 활용을 위한 적응은 상대적으로 아직 부족한 것으로 보고됐다.
사회홍보위원회는 지난 10월 전국 189개 교구의 사회홍보사무국을 대상으로 해당 교구의 뉴미디어 활용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89개 교구로부터 제출된 설문지를 바탕으로 이같이 말했다.
조사는 결론적으로 “뉴미디어의 활용에 있어서 교구별로 많은 편차가 있다”며 “일부 교구는 뉴미디어의 세상에 이제 막 진입했으며, 일부 교구는 매우 원활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89개 교구 중 70개 교구는 교구 웹사이트에 오디오 파일을, 72개 교구는 비디오 파일을 포함하고 있으며, 51개 교구는 미국의 소셜 네트워크 미디어인 페이스북에, 37개 교구는 트위터, 그리고 33개 교구는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교구 관련 내용들을 올려 두고 있다고 응답했다. 22개 교구는 인터넷 검색 엔진의 검색 결과에서 교구 인터넷 사이트가 상위에 오를 수 있도록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절반 이상의 교구는 소셜 미디어의 올바른 활용을 위한 지침을 갖고 있지만, 약 25의 교구는 교구와 본당의 교회 인력들을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의 활용에 대한 별도의 훈련 프로그램은 없다고 답했다.
보고서는 뉴미디어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의지는 있지만 뉴미디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특히 뉴미디어 활용에 있어서 재정적인 추가 지원보다는 적절한 훈련과 교육을 받은 전문 인력이 절실하게 요청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