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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청소년국 ‘고3 탈리타 쿰 축제’

성인의 문턱서 ‘참 자아’ 찾기 나서. 수험생·봉사자 1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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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 수험생들이 ‘탈리타 쿰 축제’에서 밝은 표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입시에 지쳤던 몸과 마음 추스르고 참 자아를 찾아 떠납니다.”

부산교구 청소년국(중고등부담당 부국장 권동성 신부)은 11월 27일부터 1박2일간 푸른나무교육관에서 ‘고3 탈리타 쿰 축제’를 열었다.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필립 4,13-14)’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자아성찰을 통해 자의식을 확립하고 하느님을 만나며, 하느님과 공동체의 친교를 쌓게 하고자 마련됐다.

축제에는 고3 수험생과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시작전례 ▲레크리에이션 ▲기억(지점토 작업) ▲기도모임(떼제기도) ▲아침기도 기상미션 ▲성격유형지표(MBTI) 검사 ▲조별 모임 ▲파견미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사나 쉬는 시간 중간에 부모로부터 받은 편지와 영상을 소개하는 등 학생들이 성인이 돼서도 하느님 안에서 성숙한 삶을 살도록 기원하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권동성 신부는 “고3이 되면 자연스럽게 신앙에 소홀하게 되는 부분이 많아 안타깝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과 만나고 더 나아가 하느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경 기자 (revolej@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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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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