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메릴랜드, 미국 외신종합】뉴욕대교구장 티모시 돌란(Timothy Dolan) 대주교가 11월 16일 미국 주교회의 가을 정기총회에서 주교회의 새 의장으로 선출됐다.
시카고대교구장 프란시스 조지 추기경에 이어 의장직을 수행할 돌란 대주교는 현 주교회의 부의장인 투싼(Tucson)교구장 제랄드 키카나스 주교와의 경선 끝에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돌란 대주교의 의장 선출은 그동안 부의장이 의장직에 선출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미국 주교회의의 오랜 선례를 지난 1960년대 이후 처음으로 깬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키카나스 주교는 투표가 끝난 뒤 발표한 성명에서 “3년 동안 부의장으로 봉사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 깊이 감사한다”며 “신학교에서 함께 공부한 이래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왔던 돌란 대주교는 빼어난 위트와 활기찬 정신, 사람들과 깊은 친분을 나눌 수 있는 예민한 능력과 함께 탁월한 지도력을 지닌 분”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