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외신종합】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우리들에 대한 사랑으로 사람이 되어 오신 하느님의 아들 아기 예수를 기억하면서 상업주의로 얼룩진 성탄을 극복해 나갈 것을 신자들에게 당부했다.
교황은 11일 주일 삼종기도 후 오늘날과 같은 소비주의 사회에서 성탄시기가 불행하게도 상업주의로 얼룩지게 되고 이 상업주의는 진실한 마음을 변질시킬 위험을 갖고 있다 고 지적하고 성탄 정신은 자선과 절제 내적 기쁨으로 충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런 이유로 신자들에게 동정 마리아의 마음으로 성탄을 준비하라고 당부하면서 집에 성탄 구유를 만드는 풍습을 계속 이어나갈 것을 권고했다. 교황은 구유는 신앙을 드러내고 아이들에게 신앙을 전달하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 방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