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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방관이 8일 아침 로마 스페인 광장 기둥 꼭대기에 세워진 성모상에 화환을 건 후 경례하고 있다. 이 성모상은 교황 비오 9세가 1854년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 교리를 선포한 것을 기념해 세워진 것이다. 1857년 이래, 해마다 성모의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이면 소방관들이 이 성모상에 화환을 걸어 마리아께 대한 공경을 표시해 왔다. 관례대로 이날 성모상을 찾은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마리아의 원죄 없는 잉태는 하느님의 자비가 악보다 크고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로마=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