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콥트 전례 가톨릭교회 앞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 수십 명이 사망 또는 부상을 입었다.
이날 사건은 미사가 끝나기 직전에 발생했고 1일 현재까지 21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테러 사고 현장은 그야말로 피바다와 같았고 찢겨진 시신들이 곳곳에 널브러져있었다며 당시 참혹한 모습을 전했다.
이날 테러 발생 후 교회 인근 도로에서는 그리스도인들과 이슬람교도들 사이의 충돌도 이어졌다. 현지의 한 본당 사제는 폭탄이 수분만 늦게 터졌어도 희생자 수는 걷잡을 수 없이 증가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 관계자들은 이날 폭탄 테러가 지난 10월 31일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시리아 가톨릭 전례 성당 안에서 발생한 학살 사건을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아델 라빕 알렉산드리아 시장도 이집트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그리스도교회에 대한 테러 공격의 위협이 지속적으로 있어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