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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스리랑카)=CNS】 콜롬보 가톨릭교회 교정사목이 적은 액수의 벌금을 내지 못해 수감 생활을 하는 가난한 수인들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스리랑카에는 현재 벌금 1000~3000루페(미화 10~13달러)를 내지 못해 수감된 이들이 7000명에 이른다. 보통 거리에서 싸움질을 하거나 불법으로 술을 팔다가 단속에 걸려 벌금형을 받은 이들이다.
이들 가난한 수인들이 처한 어려움은 가톨릭 교정사목 담당자들과 전 교정장관 간 모임에서 제기돼 이런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수인들을 석방하기 위한 기금 모금을 시작하게 됐다고 콜롬보 교정사목 담당 힐러리 페이리스 신부가 말했다.
페이리스 신부는 각 본당과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이 모금 운동을 통해 2011년 상반기 중에는 첫 수혜자들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