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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 때 동성혼 문제 거론은 정당

호주 펠 추기경, 동성혼 합법화 반대는 교회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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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호주)=CNS】 호주 사제들이 미사강론 때 동성혼 문제를 거론하는 것을 두고 비판 여론이 일자 시드니대교구장 조지 펠 추기경은 "사제들이 동성혼 합법화를 반대하는 교회 가르침을 말할 권리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펠 추기경은 "사제들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사제들에게도 표현의 자유가 있고 사회문제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호주에서는 동성혼을 지지하는 한 단체가 "사제들이 (혼인)법 개정에 지나치게 개입하고 있다"면서 "사제들이 미사강론 때 동성혼 합법화를 반대해 교회와 국가에 분열을 일으키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단체는 "동성혼을 반대하는 교회 가르침은 편견과 차별을 불러일으킨다"면서 "교회는 가난과 전쟁, 난민 문제와 같은 중요한 문제에 더 신경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펠 추기경은 이에 반박하며 "교회는 동성애자들을 차별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도록 부추긴 것이 아니다"고 분명히 했다. 그리고 "동성혼 문제는 혼인의 본질에 관한 문제이며 하느님께서 세운 자연 법칙에 순응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펠 추기경은 "동성혼을 반대하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고 일방적으로 합법화를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교회는 혼인문제와 관련해 언제든 이야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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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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