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CNS】북미와 유럽 지역의 주교들이 중동 성지 예루살렘에서 모임을 갖고 국제 사회가 중동 지역의 평화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특히 이 지역 그리스도인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서 인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미 지역과 유럽의 주교 9명은 지난 1998년 교황청의 요청에 의해 결성된 ‘성지 지역 교회 지원을 위한 주교 모임’에 참여, 이달 중순 요르단을 방문하고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서안 지역의 정치·종교 지도자들 및 외교관들과 만났다.
이들은 전체 일정을 모두 마친 뒤 13일 최종 성명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성지의 여러 지역을 관할하는 당국자들은 정의와 평화를 구현하기 위한 용감한 발걸음을 내디딜 의지와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 주교회의 정의평화인간발전위원회 사무총장 존 칼 주교는 “희망을 필요로 하는 땅에서 희망의 원천은 정치가 아니라 신앙”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