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톤, 앨버타, 캐나다 CNS】캐나다 앨버타 주에 있는 에드먼턴 가톨릭 학교 이사회는 최근 학교 운영기금의 수익 사업으로 이뤄지고 있는 도박시설을 폐지하는 문제를 두고 투표를 실시했다.
이사회는 “앨버타 주의 어떤 학교도 어린이들의 교육적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도박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공식적인 입장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데비 엥겔 이사장은 이사회가 대안을 모색하는 동안에도 카지노 수익은 가톨릭 학교의 운영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이사회는 지난해 가을 에드먼턴대교구가 가톨릭 기구들이 ‘해로운 도박 활동’을 통해서 기금을 마련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지침을 마련함에 따라 이 문제를 논의해왔다.
에드먼턴의 가톨릭 학교들은 18개월 동안의 카지노 사업을 통해 600만 달러에 달하는 기금을 마련했다.
전체 87개 학교들 중 한 군데만을 제외하고는 모든 학교들이 여기에 참여해왔다.
엥겔 이사장은 이 문제가 사회 정의와 교육 평등의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부유한 지역의 학교들에 비해 소규모 학교들은 추가적인 지출 재원을 마련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일부 학교들은 카지노 재원 없이는 살아남을 수가 없다”며 “어느 부모든 예를 들어 8만 달러를 갖고 800명의 어린이들이 쓰는 학교보다는 150명의 어린이들이 쓰는 학교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마땅한 대안이 나오기까지는 많은 학교들이 여전히 카지노에서 나오는 재원을 학교기금으로 계속 활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