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CNS】북아메리카와 중동지역을 휩쓸고 있는 최근의 급격한 정치적 변화는 민주주의와 평등에 대한 사람들의 갈증과 열망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중동 지역의 그리스도교와 이슬람 지도자들이 말했다.
현재 범국민적인 민주화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이집트를 포함한 이들 중동의 종교 지도자들은 2월 23일 로마에 본부를 둔 산체지디오공동체에서 가톨릭 주교들과 이슬람 지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향후 사태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서 정확히 예견할 수는 없지만, 국민들의 아래로부터의 민주화 운동은 각 종교와 인종 그룹들이 조직적인 차별을 받을 때, 진정한 민주주의는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중동 지역의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의 평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한 산체지디오공동체에서의 토론에 참여한 이들 종교 지도자들과 학자, 외교관들은 민주화 운동의 최근 전개 과정을 통해 희생된 이들에 대해 침묵의 시간을 갖고 추모의 뜻을 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