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꾸르실료 제5기 리더스쿨 개강

세상 복음화 위해 노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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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기 리더스쿨에 입학한 꾸르실리스타들이 조교만 주교 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리더스쿨

서울대교구 꾸르실료 제5기 리더스쿨(교장 오유방) 입학식이 2월 26일 서울 마포 합정동 꾸르실료 교육회관에서 열렸다 .

개강 특강과 미사로 진행된 입학식에서 교구 내 62개 본당 꾸르실리스타 178명은 자기 자신과 이웃, 세상 복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꾸르실료 리더스쿨은 1년 과정의 꾸르실리스타 재교육 프로그램이다.

`하느님 나라`를 주제로 특강을 한 조규만(서서울지역 담당 교구장 대리) 주교는 여형구(명동본당 주임) 신부와 공동 집전한 개강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우리 사회가 갈수록 불신으로 치닫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꾸르실리스타들은 하느님께 더 의지하고 서로 신뢰하는 삶을 살아 사회에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입학식을 마친 꾸르실리스타들은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꾸르실료 운동의 본질과 목적, 올바른 성경의 이해, 봉사의 의미와 실천, 교회란 무엇인가 등을 배우게 된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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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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