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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박명기 신부)이 펴내는 유아부ㆍ초등부 주일학교 교리교재 「열세번째 사도」가 4년 만에 총 12권으로 완간됐다.
이 교리교재는 모든 지면을 컬러화하고 삽화를 많이 실어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교리공부에 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다. 한 처음ㆍ성부ㆍ성자ㆍ성령 등 4권으로 구성돼 있는데, 전례력 나해와 다해 편에 이어 최근 가해 편 4권을 발간해 4년 만에 독자적 교리교재 편찬작업을 모두 마쳤다.
교리교재 편찬을 담당한 차풍(5ㆍ6지구 청소년사목 전담) 신부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만들었다"며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구는 청소년 교리교재 「밀알」도 발간했다. 「밀알」은 청소년 사도양성 방법론 ROL(Review of Life)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찰, 판단,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담았다. 이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