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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찬양사도협의회 피정 … 찬양사도팀간 친교 다져

“복음선포자의 사명 확고히 다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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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교구 찬양사도협의회는 11~13일 경기 화성시 봉담읍 갓등이 피정의 집에 모여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수원교구 찬양사도협의회(회장 이윤철 요한, 영성지도 이건복 신부)는 11~13일 경기 화성시 봉담읍 갓등이 피정의 집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정을 실시했다.

이번 피정에서는 친교와 나눔 중심으로 영성지도 이건복 신부의 전례교육, 최봉근 선교사의 ‘청소년 신앙생활과 음악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각 찬양사도팀 및 개인별 작은 발표회를 마련, 각 팀 간에 서로를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피정에서 이 신부는 “여러분들은 찬양사도로서 찬양을 통해 성장되길 원하는 하느님 뜻에 대해 무리 없이 수고하고 순명하고, 이를 통해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고민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협의회를 통해 우애를 나누고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피정에 참석한 강훈(바오로)씨는 “찬양사도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친교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면서 “또한 강의를 통해 올바른 전례를 알게 된 것 뿐만 아니라 가수가 아닌 복음 선포자로서의 마음가짐을 확고히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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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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