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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과 쓰나미에 원전 사고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일본을 돕기 위한 아시아 각국 교회 공동체들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 카리타스에 따르면, 한국은 물론 싱가포르, 마카오, 타이완과 심지어 베트남과 미얀마에서도 원조에 나서고 있으며, 인도와 파키스탄 가톨릭 공동체들도 일본을 돕기 위한 모금을 하면서 기도를 통해 일본 국민과 함께하고 있다.
특히 홍콩교구는 교구 내 모든 본당에서 21~25일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희생된 이들을 위한 위령 미사를 봉헌한 데 이어 26일에는 주교좌 성당에서 교구 차원의 미사를 봉헌했다. 또 20일에는 교구 내 모든 본당에서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특별 헌금을 실시했다.
홍콩교구장 통 주교는 이에 앞서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직후인 11일 교구민들에게 대재난을 입은 일본 국민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13일에는 교구 내 모든 본당에서 지진 희생자들을 위한 미사를 봉헌하고 14일에는 20일 주일 미사 때 특별 헌금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홍콩 교구는 일본 대지진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와 지원 활동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외신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