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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교회, 피임 관련 법안 반대시위 … 생명 가치 수호

“생명을 위해 하느님 아래 일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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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마닐라 루네타 공원에서 3월 25일 열린 새 피임 관련 법안에 대한 반대 미사와 항의 시위에서 필리핀의 종교 지도자들이 대형 십자가 아래 앉아 있다.
필리핀 하원은 최근 피임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새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교회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있다.
 

【마닐라, 필리핀 CNS】수 천명의 필리핀 가톨릭 신자들이 정부가 최근 추진하는 새로운 피임 관련 법안에 반대해 3월 25일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다.

이 시위는 마닐라 대교구와 필리핀 생명운동 단체들이 이끌고 있으며, 마닐라 대교구장 가우덴치오 로살레스 추기경이 미사를 집전했다.

이날 시위는 ‘필리핀 국민들이여! 생명을 위해 하느님 아래 일치하라’를 주제로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이날을 태아의 날로 선언했다.

로살레스 추기경은 “이날 행사는 가족과 생명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성직자들과 모든 가톨릭 신자들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결코 이러한 생명을 억압하는 법안이 통과되도록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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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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