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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사태 비추어 핵 에너지 사용 윤리적 문제 제기

가톨릭 전문가들, 환경·건강 등 인류 미래에 대한 성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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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 페루 CNS】일본의 지진으로 인한 원전 사태의 발생은 단지 환경과 건강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핵 에너지의 사용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들을 제기한다고 가톨릭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미국 시카고 로욜라대학교 윤리학연구소 윌리암 프렌치 소장은 이번 사고는 태양과 바람 등 다른 에너지원에 대한 연구를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후쿠시마에 있는 원전의 통제가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면서 스위스는 현재 새로운 원전 설치를 중단했고,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에서도 원전들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검토하고 있다.

미국 엘버타 에드몬톤 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인 밥 맥케온은 핵 에너지의 안전, 비용, 장기적인 전망 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다. 맥케온 부위원장은 일본의 사고는 ‘여전히 문제는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경고했다. 지난 2년 남짓 엘버타 지역의 주교들은 이 지역에 설치될 예정인 원전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윤리적인 성찰을 촉구하는 사목 서한들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 조지타운대학 우드스톡 신학연구소 토마스 리즈 신부는 핵 에너지 사용 문제가 단순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다른 많은 윤리적인 문제들과 마찬가지로, 이와 관련해서 정말 많은 문제들을 고려해야 하고, 사실 많은 불확실한 문제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핵 에너지 사용이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도 있지만 잘못될 경우 수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살당하고 그 지역이 수 세기 동안 사용 불가능한 땅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북텍사스대학교 철학과 아담 브리글 교수는 한 가지 해결책은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이라며 이는 곧 “우리 각자의 생활 방식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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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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