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리비아 트리폴리의 지오반니 마르티넬리 주교는 리비아에서 유혈 충돌을 즉각 중단하고 많은 부족들간의 평화적인 대화를 가질 것을 촉구했다.
마르티넬리 주교는 4월 16일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산하 피데스 통신과의 회견에서 무력을 막을 수 있는 외교적 노력을 강조하면서, “우리는 전쟁을 끝낼 방법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자신이 40년 동안 리비아에 머물면서 처음으로 이슬람 여성이 성당을 찾아와, 집과 가족, 그리고 삶의 모든 방법들을 파괴하고 있는 이 전쟁을 중단시키는데 도움이 되어줄 것을 자신에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부족간의 관계를 활용해 각 부족의 어른들이 리비아 사회의 상이한 구성원들간의 대화를 위한 통로를 발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르티넬리 주교는 “이른바 비행금지구역의 설정은 민간인들의 희생과 리비아 사회의 파괴를 가져올 뿐”이라며 서구 나라 군대들의 카다피 지지자들에 대한 공습을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