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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제5회 교구 청년 찬양미사

메마른 젊은이 영성 샘솟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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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대교구 교구청년 찬양미사 중 봉사팀과 교구 사제단이 율동찬양을 하고 있다.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천정기 신부)은 4월 30일 광주가톨릭대 평생교육원 대성당에서 제5회 교구청년 찬양미사를 봉헌했다.

교구 청소년사목국장 천정기 신부 및 청년사목 담당 장승용 신부 등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된 이날 미사에는 광주·여수·순천·목포 등지에서 모인 300여 명의 청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는 교구청년 찬양미사 봉사팀이 지난 2개월간 준비한 퍼포먼스, 수화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진홍색의 티셔츠를 맞춰 입은 봉사팀은 제대 위에 올라 그간 정성스럽게 마련한 율동 및 찬양을 선보였다.

올해로 5회째 맞는 광주대교구 교구 청년 찬양미사는 지난 2007년, 젊은이들에게 미사 자체가 큰 은총임을 알려 메마른 청년 영성을 샘솟게 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상당수의 청소년들이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함에 따라, 가뜩이나 침체된 본당 청년 사목이 해를 거듭할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에게 미사 자체의 기쁨을 누리게 해주자는 것이다.

교구 청년담당 장승용 신부는 “교구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율동찬양 등으로 젊은이다운 열정을 고스란히 주님께 바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만으로도 이 미사는 의미가 있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미사의 은총을 체험한 청년들이 각 본당으로 돌아가 청년 사목의 불씨를 지필 수 있다는 점에 교구 청년 사목의 희망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임양미 기자 (sophi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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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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