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티칸시티=CNS】 오는 8월 16~2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 참가 신청자가 34만 7900명을 넘어섰다.
마드리드교구 세계청년대회 준비위원회는 7일 "대회 개최일이 다가오면서 스페인 안팎에서 대회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걸 느낄 수 있다"면서 "참가신청 마감은 6월 말까지인데 사전 등록을 하지 않고 참가하는 이들도 있어 얼마나 많은 인원이 모일 지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1997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청년대회에는 30만 명이 참가 신청을 했지만 폐막미사 때는 120만 명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준비위원회는 또 대회 자원봉사자 2만여 명을 모집했는데 지원한 이들이 3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사이버 봉사자를 자처하고 나선 네티즌들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투브 등에 세계청년대회와 관련된 소식을 올리고 있어 홍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드리드 청년대회 대변인 에리카 리베라 팔마씨는 "대회기간에 실시간 중계를 위해 대회 전용 라디오와 인터넷TV방송국을 개설할 예정"이라면서 "전 세계 청년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