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4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우간다에 수련원 건립 도와주세요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한명의 현지인 수녀를 양성해 그 수녀가 30년간 할 수 있는 일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멀리 아프리카 중부 우간다에서 선교활동을 하다 잠시 귀국한 소희숙(서울 포교 성 베네딕도 수녀회 스텔라 사진) 수녀는 이같이 말하며 현지 수녀들을 위한 수련원 건립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서울 포교 성 베네딕도 수녀회는 지난 1993년 한국 교회에서는 처음으로 우간다에 진출 수도 캄팔라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걸리는 진자(Jinja) 지역에 터를 잡았다. 내전으로 피폐해지고 교육ㆍ보건 등이 열악한 현지 상황에 맞게 진료소와 탁아소 유치원등을 설립 운영해 오고 있다. 탁아소와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만 220여명에 이르고 사탕수수밭을 이용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소 수녀와 원장 이영숙 수녀 등 한국인 수녀 3명을 비롯해 필리핀 우간다 현지인 수녀와 수련ㆍ지원자 모두 17명이 활동하고 있다.

 2002년 10월 우간다에 파견돼 진자 공동체(원장 이영숙 수녀)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소 수녀의 과제는 수련원 건립. 그러나 5년 전부터 계획하고 있었지만 아직 시작도 못한 상태다. 19년째 계속되는 내전으로 식료품을 제외한 모든 공산품을 수입하기에 물가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그래서 지난해 4개 교실을 갖춘 단층 초등학교 건물을 건립하는 데만도 12만달러(약 1억4000만원)가 들었다.

 수련원을 건립하려면 적어도 120만달러(약 14억)가 필요한 상태. 우선 로마와 독일의 수녀회 총원과 본원에서 지원받은 돈이 65만달러이고 지난 5년간 이영숙 원장 수녀와 소 수녀가 후원자들에게서 모은 돈이 12만달러에 이르지만 공사를 시작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소 수녀는 현재 수녀와 수련ㆍ지원자만 17명으로 진료소 건물에서 생활하다 보니 기도생활이 제대로 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 이라면서 당장 지원자가 있어도 공간이 부족해 받지 못해 이웃 케냐 공동체로 보내고 있는 상황이 가장 안타깝다 고 털어놓았다.

 미국 독자가 평화신문 미주지사를 통해 보내온 1000달러를 받고 어느 분인지 모르지만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 고 인사한 소 수녀는 당장 현지인들에게 우물 하나 파주고 생필품을 하나라도 더 주는 것이 중요해보일지 모르겠지만 한 사람의 현지인 수녀를 키워냄으로써 그 수도자가 앞으로 30년간 우간다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을 생각해 보라 면서 수련원 건립에 관심과 지원을 거듭 호소했다.

문의:02-920-9666~7

후원 계좌:국민은행 512601-01-001506 예금주 (재)서울 포교 성 베네딕도 수녀회

조은일 기자 anniejo@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4-12-2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4

시편 106장 47절
저희가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송하고 주님을 찬양하여 영광으로 삼으로리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