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미국 외신종합】소셜 미디어가 점점 더 일상 생활의 중요한 도구가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 신자들과 교회 역시 이러한 소셜 미디어의 세계에 원활하게 진입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윗 가톨릭’(Tweet Catho lic)의 창설자인 맷 워너(Matt Warner)는 “교회는 현재 소셜 미디어를 좀더 폭넓게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회는 향후 1, 2년 이내에 이러한 소셜 미디어의 활용에 있어 바람직한 방향의 모색에서 획기적인 전기를 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가톨릭 블로거로서 현재 1만7000명 이상이 그의 블로그를 구독하고 있는데, 정작 가톨릭 독자들을 그의 블로그로 끌어들이고 있는 것은 그의 트윗 가톨릭(www.tweet catholic.com)이다. 이 사이트는 지난 2009년에 개설돼 이미 트윗을 하고 있는 가톨릭 신자들을 연결, 그들이 서로를 따르도록 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가톨릭 공동체를 트위터에서 형성하게 해주고 있다.
오늘날 트위터가 점점 더 대중화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는 가톨릭 신자들이 서로 연결되고 서로를 온라인 상에서 발견하도록 하기 위해서 노력해왔다.
그는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 사이트들이 교회가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하고, “소셜 미디어는 단지 정보 전달 매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형성하게 해주는 미디어로서, 교회가 사람들의 목소리에 다양한 방법으로 귀를 기울이게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는 교회가 복음을 더욱 새로운 방법으로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워너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가톨릭 본당, 교구와 기관들의 커뮤니케이션 과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이 될 수 있는 네트워킹 사이트(www.flockNote.com)의 개설이다. 이 사이트는 본당의 데이터들을 한데 모으고, 그것들을 사목 직무와 연계해서 이메일, 텍스트 메시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주고 받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온라인 본당 등록 도구’라고 설명할 수 있다. 개인과 그룹들은 이 사이트를 통해 등록을 하고 각종 게시판, 일정표, 달력, 양식, 초대, 그리고 여론 조사 등에 접근하게 된다.
워너는 소셜 미디어가 가톨릭교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지만, 결코 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면대면 관계’를 대치하기보다는 오히려 면대면 인간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워너는 말하고 있다.
워너는 특히 “우리는 오늘날 세상에 주는 가장 위대한 메시지를 갖고 있다”며 “가톨릭 신자들이 이러한 메시지를 공유하고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놀라운 도구들을 활용하는 교회를 건설하는 창조적인 방법들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