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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테르진스키 추기경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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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시밀리안 스테르진스키 추기경
 

【바티칸 외신종합】동독과 서독이 대치 중이던 냉전 시대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당시 독일 베를린대교구장을 지냈던 게오르그 막시밀리안 스테르진스키 추기경이 최근 75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독일 베를린대교구 보좌주교 마티아스 하인리히 주교에게 추모 전문을 보내 교구 신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교황은 전문에서 “정치적으로 나뉘어 있던 베를린과 독일 시민들을 하나로 일치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오랜 기간에 걸친 그의 노력은 독일의 통일에 크게 기여했다”고 치하했다.

스테르진스키 추기경은 1989년 5월 베를린대교구장으로 임명된 후 은퇴할 때까지 베를린대교구장으로 재임했다.

베를린의 첫 번째 대주교인 스테르진스키 추기경은 오랜 지병으로 투병 생활을 해오다 지난 2월 은퇴했다 .

그의 선종으로 현재 전 세계 추기경은 총 197명이고 그 중 114명이 교황 선출권을 지닌 80세 미만의 추기경이다.

스테르진스키 추기경은 1936년 2월 9일 당시 동 프러시아 지역, 현재 폴란드 영토에 속하는 지역에서 태어났다. 1960년 사제로 서품된 뒤 동독 에르푸르트 지역의 신학교와 본당 등에서 사목활동을 하고, 1981년 에르푸르트-마이닝겐 교구장으로 임명됐다. 1989년 5월에는 베를린교구장으로 임명됐는데, 그로부터 6개월 뒤인 11월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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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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