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퐁, 베트남 외신종합】베트남 북부 하이퐁의 가톨릭 신자들이 17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7월 29일 중국인 소유 공장화재의 생존자 돕기에 나섰다. 카리타스 직원인 응우옌티리엔에 의하면 하이퐁교구 소속 카리타스 직원들은 위로금 4800만 동(약 450만 원)을 모아 피해자들과 그들의 친척들에게 전달했다. 사망자 가족에게는 100만 동이, 부상자 가족에게는 부상 정도에 따라 100~400만 동이 지원됐다.
응우옌티리엔은 희생자들이 대부분 가계를 책임지는 가장이어서 유족들이 살기가 막막해졌고 자녀들은 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하이퐁교구 카리타스 책임자인 부반끼엔 신부는 “교구 차원에서 이번 화재의 피해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베풀어 줄 것을 신자들에게 요청했다”며 “부상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자녀들은 학교에 계속 다닐 수 있도록 물질적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부반끼엔 신부는 “우선적으로 교구 신자들이 피해가족들을 매달 방문해 쌀을 전해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