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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청소년국 ‘제 38차 청년 성경 창세기 연수’

말씀 배우며 신앙 참 의미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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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교구 청소년국은 7월 28~31일 청년 창세기 연수를 실시하고, 참가한 77명의 연수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원교구 청소년국(국장 이건복 신부)은‘제38차 청년 성경 창세기 연수’를 7월 28~31일 안양대리구청에서 실시했다.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창세 31,3)’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에는 각 본당과 모임에서 창세기 공부를 해 온 77명의 연수생들과 연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3박 4일간의 여정으로 진행된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고해성사와 떼제기도, 강의와 그룹 나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하느님의 말씀을 더욱 깊이 새기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파견미사는 교구 청소년국 부국장 안민석 신부 주례, 안산대리구 청소년국장 김우정 신부와 왕곡본당 주임 최재철 신부, 용호본당 보좌 서영준 신부 등이 공동집전하며 청년들이 성경 말씀 안에서 더욱 힘있게 살아가도록 격려했다.

안민석 신부는 강론을 통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다 주님과 함께하는 귀한 일”이라고 전제하고, “항상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는 주님의 말씀을 잊지 말고 연수 안에서의 마음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 신부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나눔으로 모두가 풍요로워졌듯이, 오늘 연수를 마친 77명의 모든 연수생이 늘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는 가운데 말씀의 봉사자로서 그리고 주님의 모습을 닮은 젊은이로서 사랑을 채우고 나누어 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창세기 연수 과정을 수료한 천주연(리디아)씨는 “바쁜 생활과 삶 속에서 놓치고 살아가던 신앙의 의미와 하느님의 은총을 3박 4일 동안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깊이 깨닫게 됐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샛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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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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