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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폴란드)=CNS】 보스니아 가톨릭교회 관계자가 발칸 반도에 있는 보스니아의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보스니아 주교회의 사무총장 이보 토마세비치 몬시뇰은 8월 26일 국제 사회가 "모든 이를 위한 정의와 인권" 보장에 실패한 탓에 전란에 시달려온 보스니아가 다시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이는 내전 종식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국민들과 의회가 합의해 이뤄진 것이 아니라 미국에 의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토마세비치 몬시뇰은 "1995년 미국 오하이오 데이튼에서 서명한 평화협정이 3년간의 내전을 종식시켰지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평화를 이루는 데는 실패했다"며 "이로 인해 소수인 가톨릭 상황도 더욱 악화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