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구 인준을 받은 서울대교구 가두선교단 단원들이 8월 28일 인준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대구, 인천 가두선교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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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구와 인천교구 가두선교단, 한국천주교 가두선교단 단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례해 서울 가두선교단 인준을 축하했다. 2001년 창단한 서울 가두선교단은 10년 만에 대구와 인천에 이어 세 번째로 교구 인준을 받은 가두선교단체가 됐다. 이를 통해 선교활동에 더욱 힘을 얻게 됐다.
서울 가두선교단은 그동안 비인준 단체임에도 교구 내 200여 본당을 방문해 선교교육을 하고, 매주 두 차례씩 명동에서 일일찻집을 여는 등 선교와 냉담교우 회두에 힘써왔다. 단원 수는 50여 명이다.
박재철(안젤로) 단장은 "하느님을 알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더욱 발로 뛰어 전국 가두선교단의 모범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용국 담당신부는 "그간 가두선교단이 하느님과 함께해 왔듯이 앞으로도 주님 안에서 어느 곳에서나 그분 말씀을 전하는 선교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두선교단은 교구 내 본당과 연계한 선교활동에 더 힘을 쏟을 계획이다. 문의 : 02-776-9419
이정훈기자 sjunder@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