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8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중국 사제, 운동 부족으로 건강 악화

심혈관 질환·당뇨 등 비전염성 질병으로 고통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베이징=CNS】 중국 본토 사제들이 건강하지 못한 생활 방식으로 비전염성 질병에 쉽게 걸린다고 의사 출신 사제가 지적했다.

 올해 초 40대 젊은 주교와 또 주교 후보자가 사망한 이후 중국 성직자와 수도자의 건강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고 아시아가톨릭뉴스(UCAN)가 요셉 신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북부에서 사목하는 의사 출신이라고만 자신을 밝힌 요셉 신부는 사제들이 충분한 운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사제들은 복음화 의식이 전혀 없이 미사만 마치면 바로 컴퓨터 앞에 앉는다"며 "그래서 건강한 몸이라도 차츰차츰 견디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요셉 신부는 본토 신부들이 특히 심혈관 질환과 당뇨에 취약하다며 이 두 질병은 암, 만성 호흡기 질환과 함께 대표적인 질병이라고 덧붙였다.

 첸주 중국 위생부 장관은 9월 19일 유엔 총회에서 2억 6000만 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비전염성 질병을 앓고 있으며, 이는 중국 전체 사망률의 약 8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1-10-02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9. 28

이사 54장 10절
산들이 밀려나고 언덕들이 흔들린다 하여도 나의 자애는 너에게서 밀려나지 않고 내 평화의 계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