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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풀며 가톨릭교리 함께 배워요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대학생사목부, ''제1회 도전 교리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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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대학생사목부가 주최한 제1회 도전 교리왕에서 정답을 맞힌 청년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성경은 모두 몇 권일까요?"

 9월 18일 `도전 교리왕` 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 문제를 들으면서 갸우뚱하는 학생도 있고, 출제가 다 끝나기도 전에 화이트보드에 과감히 답을 적는 학생도 있다. 진행자가 정답을 공개하자 여기저기서 "아~" 하는 탄성이 흘러나오더니 이내 탈락자들이 속출한다.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대학생사목부(담당 이승민 신부)는 대학생들에게 교리공부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TV 퀴즈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형식의 교리경시대회 `제1회 도전 교리왕`을 실시했다.

 서울가톨릭대학생연합회(서가대연) 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도전 교리왕은 교구 청소년국이 발간한 교리 퀴즈책 「365 교리 IQ」에 나오는 문제 가운데 68개를 푸는 것으로 진행됐다. 승부 겨루기가 목적이 아니라 교리공부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만큼 방청객 퀴즈와 패자부활전을 치르면서 모든 문제를 다 풀었다. 문제의 절반도 채 풀지 않은 상황에서 4~5명만이 남게 되자 이승민 신부는 번외 패자부활전을 제안하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교리경시대회에서는 대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1등은 아이패드, 2등은 기타, 3등은 자전거 등을 받았다.

 이 신부는 "대학생들이 하느님을 체험하면서도 교리를 잘 몰라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톨릭학생회 소명인 복음선포와 올바른 신앙활동을 위해서는 가톨릭교리에 대한 바른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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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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