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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수원교구 아띠마루 축제 성황리 열려

춤, 노래, 밴드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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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선동본당 중고등부 학생들이 댄스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 제2회 수원교구 아띠마루 청소년축제가 16일 수원 인계동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교구 내 청소년과 교리교사 7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축제는 14개 본당 청소년들의 공연마당으로 시작해 전문 댄스팀 축하공연,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와 사제단이 공동집전한 미사로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마당에서는 33개 팀이 참가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17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길게는 4~5개월 동안 틈틈이 공연을 준비한 청소년들은 멋진 춤과 노래, 밴드 공연, 풍물놀이 등을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교구 청소년국장 이건복 신부는 "지난해에 비해 공연이 다양해지고 참가 청소년 수도 늘어났다"면서 "청소년들이 오늘 공연을 위해 정말 많은 연습을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주교는 미사에 앞서 3ㆍ5ㆍ10ㆍ15ㆍ 20년 근속 교리교사 160여 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동안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박진웅(스테파노, 중앙본당) 교사를 비롯한 20년 근속 교리교사 3명에게는 부상으로 해외성지순례 상품권이 주어졌다.

 이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교회와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은 늘 복음과 함께 생활해야 한다"면서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하느님 모습을 삶 속에서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미사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중앙본당 SㆍEㆍP가 동아리 부문 화합상(최우수상) △감골본당이 찬양 부문 화합상 △중앙본당 중ㆍ고등부가 율동 부문 화합상을 수상했고, 참가팀 모두가 평화상(우수상)과 장려상 등을 받았다.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를 중점 사목 목표로 하고 있는 수원교구는 지난해 처음 아띠마루 축제를 개최했다. `아띠마루`는 하늘 축제라는 의미를 지닌 우리말이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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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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