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6차 ME 아시아회의에 참가한 각국 대표팀 및 옵서버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ME한국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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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차 매리지 엔카운터(ME) 아시아회의가 1~6일 인도 하이데라바드 돈보스코 피정의 집에서 한국과 일본ㆍ필리핀ㆍ인도네시아 등 11개 정회원국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가거라, 만민의 예언자가 되어라`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ME 세계평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ME주말 발표 대요 개정안을 집중 조명했다. 참가자들은 대요 개정안이 ME 정신을 살리되 각국 문화와 교회 상황을 반영하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며 이 부분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각 대륙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들은 세계평의회에 상정돼 보완 과정을 거친다.
아시아회의 참가자들은 또 젊은 지도자를 키우기 위한 방안과 ME주말 참가 부부 확산을 위한 아시아 각국 활동을 그룹토의에서 논의했다.
ME한국협의회 대표팀(김태성ㆍ김희숙 부부, 최준웅 신부)은 한국 ME운동 현황 발표를 통해 현재 활동 중인 전국 발표팀 부부와 사제들의 헌신적 봉사활동을 전했다. 아울러 새로운 리더 육성을 위한 제반 양성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을 제안하고 앞으로 매년 초 실시할 새 발표팀 교육을 소개했다.
김태성(루치아노) 대표부부는 "아시아 각국 ME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 회의에서 ME운동을 어떻게 확산할 것인지 머리를 맞댄다"며 "한국ME는 ME주말 참여 부부 수에서 아시아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활성화돼 있는데, 이는 ME를 체험한 부부와 성직ㆍ수도자의 적극적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중동지역에서는 최초로 ME운동이 보급된 아랍에미리트 ME협의회가 "두바이에 거주하는 한국인 근로자 부부를 위한 ME주말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차기 ME아시아회의는 내년 11월 10~17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다.
이힘 기자 lens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