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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교구 남부지구 성가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보은본당 청소년성가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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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남부지구(지구장 김인국 신부)는 22일 보은본당 교육관에서 2011 청소년 성가제를 갖고, 지구 청소년들이 성가 경연을 통해 화합과 친교를 이루고 하느님을 찬미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지구 내 8개 본당 가운데 5개 본당이 출연한 이날 성가제에는 본당별로 중ㆍ고등부 학생들과 신자 등 3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추수로 농번기인데다 수능도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인데도 하느님을 찬미하는 청소년들의 노래 열기는 황금빛 가을 들녘으로 번져갔다. `경연`이면서도 화합에 더 중점을 둔 이번 성가제에서 대상은 보은본당 청소년성가대에 돌아갔으며, 나머지 참여본당 청소년성가대에도 소정의 부상이 수여됐다.
지구 청소년사목을 맡고 있는 주영일(황간본당 주임) 신부는 "본당별로 중ㆍ고등부 청소년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 연습한 성가 연주를 통해 하느님을 찬미함으로써 농촌본당 청소년들이 화합하며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자평했다.
기사ㆍ사진 제공=김문영 바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