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IMF 앙상블이 13일 로마 성모마리아대성당에서 연주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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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교황청 한국대사관(대사 한홍순)은 13일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병국)과 공동으로 로마 성모마리아대성당에서 TIMF(Tongyeo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앙상블 연주회를 열었다.
`Harmony From Korea`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에는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전 의장 레나토 마르티노 추기경을 비롯한 교황청 주요 인사와 외교사절, 언론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TIMF 앙상블은 현대와 고전, 우리 음악과 서양 음악을 엄선해 가야금과 대금 등 우리나라 전통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주회는 교황청과 외교사절에게 한국문화를 알린 기회이기도 했다.
TIMF 앙상블은 통영국제음악제의 홍보대사 역할과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 연주단체를 목표로 2001년 창단됐다. 서울대 작곡과 최우정(예술감독) 교수를 주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2002년 통영국제음악제에 참가 이후 지속적으로 연주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와 이탈리아 종교방송 TV2000 등은 이번 공연에 관심을 보이며 일제히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