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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데레사여고, ‘봉사로 기쁨을’ 야영 수련회

“희생 통한 나눔 의미 되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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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데레사여고 학생들이 야영 수련회 중 백련사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나 자신의 희생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체득합니다.”

부산 데레사여자고등학교(교장 이미혜 수녀) 1학년 학생들이 10월 25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야영 수련회를 떠났다.

‘봉사로 기쁨을’이라는 주제로 덕유산 국립공원 덕유대야영장에서 펼쳐진 이번 수련회는 1학년 10학급 332명 전원이 참석해 친교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연보호활동과 생태학습, 명상의 시간과 산행,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마음을 열고 화해와 협동의 정신을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특히 학생들은 조별로 직접 텐트를 치고 밥을 지어 먹으며 친구를 이해하고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었다. 또 교목 담당 김대성 신부 주례로 마련된 명상시간에서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는 촛불의식에 참여하며 참회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데레사여자고등학교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야영 수련회’, 2학년은 ‘꽃동네 봉사활동’과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매주 4회 이상 미사 봉헌과 매주 토요일 명상의 시간을 운영하고 상담, 판공성사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목프로그램으로 가톨릭계 학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도경 기자 (revolej@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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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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