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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청소년교향악단 창단 연주회 열어

재능 나눔 ''하모니''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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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교구 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이 창단연주회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수원교구 청소년교향악단(지휘 박영린)은 13일 경기 성남 성남동성당에서 창단연주회를 갖고 출범을 알렸다.

 음악을 통한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월 창단된 청소년교향악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3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수원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매주 연습을 통해 실력을 다져온 청소년교향악단은 그동안 몇 차례 공연을 열며 창단연주회를 준비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비롯해 클라리넷 협주곡, 교향곡 제40번 사단조,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등을 선보였다. 청소년들이 한 곡 한 곡 연주를 마칠 때마다 관객 300여 명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연주회에 앞서 봉헌된 `성음악인의 밤` 미사를 주례한 이성효(수원교구 총대리) 주교는 "오케스트라 악기가 서로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내듯 청소년들이 하느님께서 주신 탈렌트를 잘 활용하면 우리 교회가 하느님 보시기에 조화롭고 행복한 교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교향악단은 한 해 2차례 정기연주회를 열고, 틈틈이 학교와 성당을 찾아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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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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