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 문의본당(주임 김훈일 신부)은 3일 오전 10시30분 충북 청원군 문의면 미천리 231 현지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가졌다.
올해 4월 공사에 들어가 10개월 만에 완공된 새 성당은 대지 3636.36㎡, 연면적 793.39㎡, 지상 2층 규모로 성당과 친교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전통적인 고딕 양식으로 꾸며진 성당 스테인드글라스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한 문의면의 경관과 어울리도록 하느님이 창조하신 대자연을 형상화하고 있다.
문의본당은 1957년에 복음이 전해진 이후 주변 지역 내 가장 큰 공소로 성장했지만, 대청댐 준공으로 공소가 수몰되고 많은 신자들이 고향을 떠나면서 잠시 주춤했다가 댐 준공 후 고향을 떠나지 않은 신자들이 현재의 부지에 다시 공소를 재건축하면서 다시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 1996년에 본당으로 승격됐다. 이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16년 동안이나 새 성당 건축이 미뤄졌지만, 신자들의 지속적인 기도와 많은 은인들의 도움으로 새 성당을 마련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