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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교구, 성직자 부족으로 본당 수 절반 감축

지진으로 주민 다수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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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24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규모 6.3의 지진으로 인해 파괴된 성체대성당.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CNS】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교구가 본당 수를 절반 이상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이스트처치교구장 베리 존스 주교는 성직자 수가 줄어듦에 따라 현재 50개인 본당 수가 24개로 줄어들 것이라며, 두 곳 이상의 본당들을 통합한 큰 본당에 두 명의 사제가 거주하게 되고, 한 본당이 여러 교회 건물을 갖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존스 주교는 ‘크라이스트처치교구의 주일미사 규정’이라는 문서를 통해 “주일미사는 교회 생활의 핵심으로서 그 거행은 사도들에게서 전해져 오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주일미사와 본당 생활을 위해서는 사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제가 없으면 미사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런 변화를 도입하기 위한 교구 전체의 논의는 규모 6.3의 강진이 크라이스트처치 교구를 휩쓸고 간 지난 2월 이전에 이미 시작됐다. 존스 주교는 사목 지역을 모두 방문하며 의견을 제안해 줄 것을 권고했고, 많은 이들이 회의에 참석해 논의한 결과 수많은 응답들이 나왔다.

존스 주교는 지진으로 6000가구 이상이 이주하거나 도시를 떠난 상황에서, 앞으로 교회 건물들이 얼마나 필요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으며 인구를 파악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지진 피해를 입은 교회들은 보험 수요와 지진 취약도, 교구의 지진 전략 등을 고려해 새로 지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내년 2월에는 향후 2년 동안 10개의 새 본당을 세우기 위한 이행 계획이 시작된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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