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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 중국 러 쉬에강 신부 주교로 서품

교황청 승인 받아, 파문 당한 레이 신부 집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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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빈(중국)=CNS】 중국 쓰촨성 이빈교구는 11월 30일 성 마리아성당에서 교황청 승인을 받은 뤄 쉬에강 신부의 주교 서품식을 거행했다.
 1991년 사제품을 받은 뤄 주교는 2009년 이빈교구 총대리를 맡았다. 이후 주교 후보에 올라 지난해 교황청 승인을 받았다.
 이날 서품식에는 사제와 수도자, 신자들은 물론 정부 관계자와 이웃 종교 대표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서품식은 경찰관들의 삼엄한 경비 속에 진행됐고 휴대폰과 카메라 사용이 금지됐다. 참석자들은 3시간 전에 성당에 도착해 경찰에게 소지품 검사를 받은 뒤 입장해야 했다.
 한편 서품식에는 지난 6월 교황청 승인 없이 주교로 서품돼 파문 당한 러산교구 레이 스인 신부가 서품식을 공동집전해 교황청 비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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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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