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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위한 행진’ 50주년 … 미국 전역서 뜨거운 열기

영원한 생명으로 죽음의 문화 극복/ 로 대 웨이드 사건 이후 지속해온 생명 수호 운동/ 생명 미사·거리 행진·시위 등 펼치며 “낙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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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을 위한 행진’ 참가자들이 워싱턴에서 대법원 건물까지 행진하고 있다.
이 행진은 지난 1973년 대법원이 낙태를 합법화한 것을 기억하기 위해 생명 수호 운동가들이 연례적으로 마련해오고 있는 것으로 올해 제50회를 맞았다.
 

【샌프란시스코 CNS】인간 생명의 소중함을 수호하기 위한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이 지난 1월 21일 미국 전역에서 펼쳐졌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수만 명에 달하는 참가자가 샌프란시스코 시청 앞에 운집, 인근 주요 도로를 가득 메운 채 엠바카데로 센터까지 2마일가량 행진했다. 이 행렬은 낙태 찬성론자들의 시위로 잠시 멈춰 서기도 했다.

미국 ‘서부 지역 생명을 위한 행진’(the Walk for Life West Coast)의 돌로레스 미한 공동의장은 “우리는 생명이 우리의 선택이며, 여성들은 낙태에 의해 상처를 입는다고 말하기 위해서 왔다”고 말했다.

생명을 위한 행진은 미국에서 낙태를 정당화한 최초의 재판인 로 대 웨이드 사건(Roe v. Wade, 1973년) 이후 매년 낙태가 반생명적이고 비윤리적인 것임을 호소하기 위해 개최돼온 것으로 이 판결이 난 1월 20일과 가장 가까운 토요일에 마련되고 있다.

돌로레스와 함께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에바 문틴 의장은 참가자들에게 청소년들의 낙태 의사를 부모에게 공지하도록 하는 법을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해줄 것을 호소했다.

산부인과 전문의인 반센 웡 박사는 지난 7년 동안 낙태 클리닉에서 일하면서 수백 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해했다고 고백하면서, “낙태는 야만적이고 결코 참을 수 없는 죄악으로서 문명 사회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 미스 웨스트 버지니아 출신 자키 스탈네이커씨는 낙태 후 24년 동안 고통 받은 경험을 토로했다. 현재 낙태 경험을 후회하고 있는 여성들의 모임 지역 대표로 활동하는 그녀는 이날 행진 참가자들에게 낙태의 고통스러운 경험들에 귀기울여 보라고 촉구했다.

이날 행진은 샌프란시스코대교구장 조지 H. 니더라우러 대주교가 집전하는 생명 미사로 시작됐다. 조지 니더라우러 대주교는 강론에서 “영원한 생명은 죽음의 문화를 극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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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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