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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교회 에이즈 사목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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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용(태국)=CNS】 태국은 한때 아시아에서 HIV 감염률이 가장 높은 나라였다. 그러나 태국 가톨릭 교회는 가톨릭 에이즈 위원회 와 교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HIVㆍ에이즈 예방 교육을 주도하면서 감염률을 낮추고 있다.

 태국에서는 지금까지 에이즈로 100만명이 목숨을 잃었고 에이즈로 인해 발생한 고아만 30만명에 이른다. 1990년대 가장 심각했을 때는 매년 HIV감염자가 15만명씩 늘어났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29개 에이즈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톨릭 교회 기여로 HIV감염률은 연 2만건으로 떨어졌다.
 태국 주교회의 후원 아래 설립된 가톨릭 에이즈 위원회 는 방치된 HIV환자들을 돌보는 일에서부터 예방과 인식확산까지 에이즈와 관련된 가톨릭 기구 활동을 조정하고 관리한다. 특히 태국 10개 교구마다에 설립된 지원단체는 각 지역 가톨릭 에이즈 기구 활동을 평가ㆍ관리하고 지원한다. 이 지원단체는 태국 주교회의가 각 교구마다 에이즈 감소와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한 2000년 2001년 사목계획에 따라 설립된 것이다. 가톨릭계 병원과 학교들도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에게 에이즈 교육을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일례로 라용에 있는 가밀로사회센터는 현재 에이즈환자 100여명을 돌보고 있으며 에이즈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센터 에이즈 예방팀은 봉사자들과 태국에서 가장 에이즈 감염률이 높은 동부지역 사람들을 위한 에이즈 인식 훈련 프로그램을 매달 적어도 15가지 운영하고 있다.

 가밀로사회센터 소장 겸 가톨릭 에이즈 위원회 위원장 지오반니 콘타린(가밀로회) 신부는 예전에 마을 사람들은 (에이즈) 환자들이 거리를 돌아다는 것조차 싫어했는데 이제는 그들이 봉사자가 돼 환자들을 돕고 있다 면서 가톨릭 교회가 에이즈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예방을 이끌어 가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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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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