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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 월싱햄의 성모 자치단, 성 베드로 성당서 미사

교회 일치 이끌어준 하느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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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가톨릭으로 개종한 영국 성공회 사제와 신자 90여 명이 2월 24일 로마 성 베드로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며, 교회일치의 길을 허락해 준 하느님께 감사드렸다.
 이들은 잉글랜드와 웨일즈 지역을 관할하는 `월싱햄의 성모 자치단`으로, 자치단 설립 1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로마로 성지순례를 왔다. 월싱햄의 성모 자치단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009년 가톨릭교회와 완전한 친교를 이루기 원하는 성공회 신자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발표한 교령 「성공회 신자 단체」에 따라 설립된 첫 성공회 자치단체다.
 31년간 성공회 사제였다가 지난해 가톨릭 사제가 된 렌 블랙 신부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느낌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이라면서 "우리 모두를 일치로 이끌어 준 하느님께 감사드리자"고 말했다.
 자치단을 이끌고 있는 케이스 뉴턴 몬시뇰은 "성공회 자치단 설립은 교회일치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정확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통찰에도 감사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2월 22일 교황을 만나 성공회 전례와 전통을 인정하면서도 가톨릭교회와 일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교황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뉴턴 몬시뇰은 "결혼한 성공회 사제들의 가족과 거처 문제, 전례 장소와 방법 등 실질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처음 가는 길이지만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신앙의 길, 믿음의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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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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