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외신종합】베트남교회는 최근 고(故) 반 투안 추기경의 조속한 시복 가능성에 대한 희망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베트남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의장인 폴 응우옌 타이 홉 주교는 “베트남의 주교와 신자들, 전체 교회는 하비에르 반 투안 추기경의 조속한 시복에 대해 큰 희망을 갖고 있다”며 “그는 특별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전생애에 걸쳐 복음을 실천한 분”이라고 말했다.
반 투안 추기경의 시복을 위한 조사를 진행할 교황청 대표단은 23일부터 4월 9일까지 베트남에 머물며 추기경의 생애와 저작에 대한 자료를 취합한다.
타이 홉 주교는 “베트남교회의 모든 신자들은 교황청 대표단의 방문을 기뻐하며 추기경의 시복을 위한 과정이 좋은 결과를 나타낼 것을 희망한다”며 “그의 모범과 증거는 베트남 신자들과 주교, 수도자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종종 “로마의 안젤리쿰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할 때 추기경을 만났었다”며 “그는 언제나 자신의 적들과 탄압자들에 대해 증오보다는 사랑으로 대했다”고 말했다.
반 투안 추기경의 시복 운동은 지난 2010년 10월 22일 그가 의장으로 있던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