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 시리아 안티오키아 총대주교와 교황청 동방교회성 장관을 지낸 이그나체 무싸 이 다우드 추기경이 7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선종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시리아 교회에 보낸 애도전보를 통해 "하느님의 충실한 목자로서 자신의 양떼를 돌보는데 헌신한 고인이 평화와 안식을 얻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다우드 추기경은 최근 로마의 한 병원에서 심장질환 치료를 받아 왔다. 1930년 시리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4년 사제품을 받았다. 교황청 라테란대에서 교회법을 전공했으며 1977년 이집트 카이로 교구장 주교로, 1994년 시리아 홈스대교구장에 임명됐다. 1998년부터 레바논과 시리아 안티오키아 총대주교를 지냈으며 2000년 교황청 동방교회성 장관에 임명됐다.
다우드 추기경 선종으로 전 세계 추기경은 211명이 됐고, 교황 선출권을 가진 80살 미만 추기경은 12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