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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교구 성 정바오로본당 25년사·미주 한인신자 위한 사목안내서 발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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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교구 성 정바오로본당(주임 곽호인 신부)은 최근 성 정바오로 천주교회 25년사 「내 사랑 25년 이웃사랑 한백년」을 발간하고 부록으로 사진과 영상물을 담은 DVD를 제작했다. 더불어 미주 한인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사목활동 안내서 「이민교회」도 펴냈다.

성 정바오로본당은 지난해 공동체 창설 25주년 및 본당 승격 15주년을 맞아 원주교구장 김지석 주교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25주년 기념 성지순례, 음악회,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 역사서는 크게 5장으로 나눠 본당이 걸어온 역사를 자세히 살피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있다. 부록으로 만들어진 DVD에는 본당 25년 발자취와 사진을 담은 E-BOOK과 25주년 다큐멘터리, 기념미사 실황 등이 담겨있다.

역사서 제목 ‘내 사랑 25년 이웃사랑 한백년’은 나 자신만이 아닌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 공동체가 될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본당 25주년 표어이기도 하다.

이 밖에 본당 내 연구기관으로 이민교회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사목연구실은 「이민교회」를 통해 이민의 역사에서부터 이민사목 지침, 가톨릭교회의 개방성, 이민교회의 역할 등에 대해 다뤘다. 또한 미국 주교회의가 정한 가톨릭 신자가 지켜야 할 일, 성 정바오로본당의 다양한 자료도 함께 수록해 미주 가톨릭 신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다.

본당 주임 곽호인 신부는 “이번 역사서가 단순한 우리만의 기록을 넘어 미국 이민사회 사목이라는 독특하고 중대한 과제를 풀어나가는데 참고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Fair fax)에 있는 성 정바오로본당은 1986년 공동체 창설을 시작으로 1995년 새 성당을 봉헌했고 1996년 알링턴교구의 61번째 본당으로 승격됐다.


조대형 기자 (michael@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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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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