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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충(중국)=CNS】 중국 쓰촨성 난충교구 천궁아오 신부가 19일 주교품을 받고 난충교구장에 착좌했다.
천 신부 주교 수품은 교황청과 중국 정부 모두에게 승인받았다고 아시아가톨릭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수품식에는 교황청에서 승인받은 주교 5명도 함께했다. 또 지난해 교황청 승인을 받지 않고 주교가 돼 교황청에서 파문당한 레이스인 주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천 주교는 1964년 태어나 1988년 쓰촨 신학대를 졸업하고 2년 뒤 사제품을 받았다. 2005년부터 교구 행정을 담당했으며 2008년에는 신학대 학장으로 임명됐다. 난충교구에는 신자 8만 6000명, 사제 11명, 수녀 11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