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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기념병원의 도티씨 선종

미국 금융인으로 병원 설립 자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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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한국을 방문했던 도티씨와 아내 마리 도티씨.
사진제공=마리아수녀회
 
  한국에 무료자선병원인 도티기념병원 설립 자금을 기부한 미국인 자선사업가 조지 도티(George Doty)씨가 4월 24일 미국 뉴욕에서 선종했다. 향년 94살.

 1918년 미국에서 태어난 고인은 뉴욕 포담대를 졸업하고 1984년까지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미국 골드만 삭스에서 중역으로 근무한 금융인이다.

 도티씨는 마리아수녀회를 설립한 알로이시오 슈왈츠 몬시뇰을 도와 1970년대부터 한국의 아동복지 및 의료사업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982년에는 100만 달러를 기부해 그의 이름을 딴 자선병원 도티기념병원이 설립됐다. 이 공로로 그는 1982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도티씨는 그의 사위가 주한미군부대에서 근무한 것을 계기로 한국과 인연을 맺어 자선사업을 시작했다. 가난한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각별했던 고인은 빈곤 때문에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사업을 벌였다.

 마리아수녀회 박 불케리아 수녀는 "도티 할아버지는 가난한 이들에 대한 사랑이 특별했던 분"이라며 "하느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한다"고 추모했다.

 고인의 장례미사는 4월 30일 뉴욕 라이의 부활성당에서 거행됐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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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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