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 충주 계명본당(주임 김광현 신부)은 10일 충북 충주시 연수동 1529 신축 성전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가졌다.
대지 1123.97㎡에 건축 연면적 985.12㎡ 지상 3층 규모로 지은 새 성당은 전면에서 보면 예수 그리스도가 두 팔을 벌린 형태로 형상화됐으며, 철근 콘크리트조 벽돌 성당이다.
지난해 4월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간 지 1년 만에 완공된 새 성전은 신자석 250석 규모 2층 성당을 중심으로 2층에 사무실과 친교 공간ㆍ교리실 등을 갖췄으며, 3층에 사제관을, 1층엔 식당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을 뒀다. 본당 설립 2년 10개월여 만에 새 성당을 신축하기까지 본당 공동체는 14억 7000만 원에 이르는 헌금을 봉헌해 성전 신축에 기도와 정성으로 함께했다. 설계는 대건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구창서(레오)씨가, 시공은 (주)굿네이버스건설(현 삼정건설, 대표이사 안명화)이 각각 맡았다.
2009년 8월 충주 교현동ㆍ연수동본당에서 분가한 계명본당은 현재 충주시 연수동과 교현동, 안림동 일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4월 말 현재 537가구에 1398명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